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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건립사업 대상지 타당성 통과
증평 미래 100년 먹거리 지역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 확보

  • 웹출고시간2023.05.11 12:52:03
  • 최종수정2023.05.11 12:52:03

이재영 증평군수가 11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은 1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 타당성'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 세제감면 등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증평군은 현재 산업(농공)단지 5개소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내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가 100% 분양 입주 완료됐다. 현재도 기업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은 산업입지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관련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난 3월 마무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을 신청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심의통과를 위해 국회, 지역 국회의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증평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필요한 이유와 당위성을 강력하게 설명했다.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증평군이 2024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대상지로 타당하다고 선정돼 오는 7월 충북도 균특지역자율계정 예산 반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이 첨단산업의 집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산업단지 조성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산업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 있다"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증평의 미래 100년 먹거리 지역전략산업의 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76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116억 원)으로 증평읍 사곡리와 용강리 일원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로 지상 5층 규모로 40여 개 입주공간을 건립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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