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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6 14:01:51
  • 최종수정2023.04.16 14:01:51

영동군과 계절근로자 운영 협약을 한 필리핀 두마게티시의 계절근로자 99명이 지난 15 입국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일꾼 192명을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 운영 협약을 한 필리핀 두마게티시의 계절근로자 99명이 지난 15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3차례에 걸쳐 입국해 군내 농가에서 일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에서 자격 검증, 준비교육 등을 거쳐 국내 농촌 생활 적응훈련을 마쳤으며, 8월까지 농가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들어와 49곳의 농가에 일한다.

지난해도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 43명이 영동에서 3∼5개월간 일했다.

군은 이들의 근로를 돕기 위해 이번에 두마게티시 공무원 3명도 함께 초청했다.

이 밖에 군에 시집와 사는 다문화 여성들의 친정 식구와 친지 등으로 구성한 계절근로자 93명이 5월까지 입국한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력이다.

군은 지난달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외교부로부터 계절근로자 도입을 승인받았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는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농촌의 든든한 일꾼이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 등을 세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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