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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활기차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3.04.06 13:13:07
  • 최종수정2023.04.06 13:13:07

지난 5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열린 ‘문화예술 공연’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활기차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군은 5대 군정 방침 가운데 하나인 '감동 주는 맞춤 복지'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 혜택 지원'을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청소년들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공연은 이 푸름 밴드, 라임 나잇, 경서 예지&전건호 등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펼쳤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를 담아 '청소년 드림 콘서트'라는 주제로 연 이번 공연에 지역 5개 고등학교 1·2학년 411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크게 호응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명강사 강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친구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음 달 20일엔 영동읍 용두공원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음악공연도 마련한다.

정영철 군수는 "청소년 때 다양한 경험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되는 만큼 지속해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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