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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인구늘리기

우석대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3.03.29 11:08:40
  • 최종수정2023.03.29 11:08:40

진천군이 인구늘리기 사업을 위해 우석대 진천캠퍼스를 찾아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우석대 진천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운영했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대학 내 미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진천군에 실거주하면서 전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전입신고에 따른 시간 절약과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군의 맞춤형 인구늘리기 시책이다.

군은 지난 2월 기숙사에 미리 입주한 군사안보학과, 군사기술학과, 경찰학과 23학번 새내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설명회에 참석해 진천군 전입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전입을 독려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졸업식과 입학식에도 참석해 전입제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전입 혜택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올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에 따라 우석대 학생이 진천군으로 전입하면 진천사랑전입세대 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100만 원의 대학생 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우석대에 다니는 친구나 후배에게 전입 지원 안내와 함께 전입까지 완료하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 세대당 5만 원을 지원해 주는 '대학교 프렌즈' 시책도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진천군민으로 소속감을 갖고 군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에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민원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입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요청할 경우 언제든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인구통계팀(043-539-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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