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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8 17:49:37
  • 최종수정2023.03.28 17:49:37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28일 재가노인복지센터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충북도에서 개발한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으로 △생생하게 보기 △명확하게 묻기 △배려깊게 반응하기 △달라지도록 돕기 등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들은 진천군 생명지킴이로 위촉돼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자살위험군의 신호를 먼저 알아보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센터장은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내 7개 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재가방문요양 이용 어른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우울, 불안, 불면)를 실시하고 발굴된 고위험군 어르신의 우울감 완화를 위해 요양보호사를 활용한 1대1 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살예방사업 '미(美)생(生)'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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