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23회 단양군민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접수

심의위원회 구성 신뢰성 제고, 본상과 특별상 2개 부문 시상

  • 웹출고시간2023.03.28 15:50:42
  • 최종수정2023.03.28 15:50:42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23회 단양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군민에게 수여하는 '단양군민대상' 후보자 선발을 위해 오는 4월 24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신청받는다.

1993년 제정된 '단양군 군민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수여하던 단양군민대상은 2016년 12월 조례의 전부 개정 이후 시상 시기를 매 3년으로 개정했다.

올해 시상 부문은 본상과 특별상 총 2개 부문이다.

본상 부문은 선행봉사, 지역사회개발, 문화·체육진흥 등에 공헌한 자에게, 특별상 부문은 출향 인사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단양군의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수여된다.

후보자 자격은 군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나 지역 내 직장 단체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 국내외적으로 단양을 빛낸 사람(거주지 제한 예외)이다.

부문별 시상 인원은 1명이며 심사 결과 수상 대상자로 결정되면 올해 6월 2일 예정된 '제39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에서 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자 추천권자는 지역 내 각급 기관과 단체장, 읍·면장으로 군 자치행정과로 추천서, 공적 조서와 주민등록초본, 기타 공적을 입증할 만한 자료, 재직증명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확인을 거쳐 단양군민대상 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군의 위상을 빛낸 군민을 찾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인 만큼 이번 후보자 발굴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제22회 단양군민대상은 본상(지역사회개발부문)을 매포환경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최순화(54)씨가 수상했고 특별상 부문은 출향 인사로 단양포럼 회장을 역임하며 단양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현재 퇴직)였던 윤남근(64)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