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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권지사, 충주댐 상·하류지역 '국유재산 지킴이' 위촉

지역민 대표가 직접 관리, 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23.03.27 13:29:54
  • 최종수정2023.03.27 13:30:29

K-water 충주권지사 관계자들이 충주댐 상하류 국유재산 지킴이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K-water 충주권지사가 충주다목적댐 상·하류 지역인 제천시·단양군·충주시 소재 국유재산 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간담회를 27일 제천시청에서 개최했다.

지사는 충주댐 저수구역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단양군(단성면, 가곡면)과 제천시(청풍면, 금성면, 한수면, 수산면, 덕산면), 충주시(동량면, 살미면, 금가면) 26개 리 지역 주민대표를 2020년도부터 국유재산 관리 요원으로 임명해 운용하고 있다.

국유재산 지킴이는 댐 저수 구역 내 토지형질변경, 하천 오염행위, 무단점용, 불법경작, 허가조건 등 각종 불법행위와 무단 점유 행위를 감시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국유재산 지킴이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활동 시 애로·건의 사항 등 의견 청취를 통해서 운영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홍수조절 용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에 친환경 비료와 농자재 지원, 재배농산물 판로 확보 노력을 통해 댐 주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지속적인 국유재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 및 수질오염 예방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구축은 물론 댐 상류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동범 지사장은 "앞으로 국유재산 지킴이를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주민 대상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협조를 통한 수질 개선을 도모하고 국유재산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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