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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에서 헌혈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지급

혈액 수급 어려운 상황,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당부

  • 웹출고시간2023.03.27 13:29:20
  • 최종수정2023.03.27 13:29:20

제천시가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충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헌혈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시는 2021년 관련 조례를 개정해 헌혈자에게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같은 해 6월 충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천화폐로 2022년까지 반기별 지원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제천화폐 지류 발행이 중단되며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해 상반기에만 총 2천 매를 지원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상점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헌혈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오전 10시30분~오후 4시) 제천봉사관 △넷째 주 수요일(같은 시간)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헌혈 버스를 이용해 할 수 있다.

시는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과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월중 일정과 주의사항 등 헌혈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세명대학교(6일) △제천봉사관(12일) △제천시민회관(26일)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bloodinf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봉사"라며 "코로나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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