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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 일자리 '3천367개' 제공

노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 돕기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3.02.09 13:14:20
  • 최종수정2023.02.09 13:14:20

제천시가 지난해 운영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이 환경 정비와 횡단보도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40여 개 사업단 3천367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9억 원 증가한 총 127억 원의 인건비 예산(국비 포함)도 편성했다.

사업은 제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제천시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4개 기관이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버스정류장 지킴이, 시장형 서포터즈, 푸드뱅크 지원사업 등에 근로자가 배치됐고 바른 곳간, 한올, 소원 카페 등 지역 내 시장형 사업단 10개소에도 일자리가 마련됐다.

공익형은 월 30시간 27만 원, 사회 서비스형은 월 60시간 70여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추후 시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알선형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과 제천형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150개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개 수행기관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접수 시 대기자로 등록되며 차례 시 일자리가 배정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4개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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