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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9 13:04:47
  • 최종수정2023.02.09 13:04:47
[충북일보] 옥천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폐렴의 주요 원인인 구균은 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암, 심장 질환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은 감염 위험이 크고, 균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진행하면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한다.

만 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폐렴 예방접종 한 번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으로,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분증을 가지고 군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730-2164)로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1회 접종만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적기 접종에 나서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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