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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 취임 축하 쌀 모두 이웃에 '기부'

  • 웹출고시간2023.02.09 13:13:48
  • 최종수정2023.02.09 13:13:48

황정하(왼쪽) 영동군체육회장은 취임 축하 물품으로 받은 800만 원 상당의 쌀을 지난 8일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정영철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이 지난 8일 취임 축하 물품으로 받은 800만 원 상당의 쌀 (10kg짜리 271포)을 군에 전달했다.

황 회장은 전날 민선 2기 체육회장 취임식을 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어려운 이웃에 이 쌀을 나눠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하기 위해서다.

황 회장은 유도인이다. 그는 군 씨름협회장과 유도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체육활성화와 지역인재 후원에 앞장섰다.

영동·옥천 청포도 장학회 이사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영동지구 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봉사했다. 콘크리트, 시멘트 제조 업체인 성화산업 대표이기도 하다.

군은 황 회장이 맡긴 이 쌀을 군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취임을 축하하고, 응원해준 주민의 성원을 이웃과 함께하고 싶어 취임 선물로 받은 쌀을 군에 맡겼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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