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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온달봉사회, 사랑의 후원 행사

취약계층 지원과 노인회 회장 대상 점심 대접까지

  • 웹출고시간2022.11.20 14:19:54
  • 최종수정2022.11.20 14:19:54

단양군 영춘면 온달봉사회가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쓴 노인회 회장들에게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점심을 대접하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봉사회가 노인회 회장 35명에게 최근 감사의 점심을 대접했다.

올해 온달봉사회 김부남 회장과 회원 20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받은 실비(1일 4시간 2만5천 원)를 모두 모아 총 450만 원의 봉사기금을 조성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은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고 남은 350만 원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쓴 노인회 회장들에게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점심을 대접한 것.

온달봉사회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등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농촌 일손·염색·목욕 봉사 등 각종 행사에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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