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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업무종사자·취약노동계층 보호 공동선언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 웹출고시간2022.07.27 16:58:07
  • 최종수정2022.07.27 16:58:07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대표들이 2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2년 1차 청주시 노사민정 협의회'를 한 뒤 필수업무종사자 및 취약노동계층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필수업무종사자와 취약노동계층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2년 1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부위원장인 김광소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의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2022년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하반기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지역 필수업무종사자 보호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통해 필수업무종사자 및 취약계층 노동자를 보호하고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하반기에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재조명된 필수업무 관계 종사자와 취약계층 노동자를 보호하고 중단 없는 필수 업무 수행을 위한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협의회는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구축 △필수업무 수행의 중요성 인식 및 홍보 △고용불안에 따른 현장갈등 최소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속적인 경기 침체를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고, 그 이후에도 선순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노사민정 각 주체가 긴밀한 협력과 역할 분담으로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청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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