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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7 11:39:33
  • 최종수정2022.07.27 11:39:33

옥천군 이원지역 노인봉사대가 지난 26일 노인들을 살뜰히 챙겨온 이혜란(왼쪽 두 번째) 주무관에게 표창패를 줬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지역 노인봉사대(대장 곽상철)가 면 소재지 환경정화와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봉사대는 매달 첫째·셋째 주 목요일 면 소재지 청소를 하고, 둘째·넷째 주 월요일 3개 조로 나누어 마을별 자율활동을 한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의 손길을 잠시 멈췄다가 지난 3월부터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지역의 노인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자, 주민의 반응도 뜨겁다.

이 봉사대는 지난 26일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연철 면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노인들을 살뜰히 챙겨온 이혜란 주무관에겐 표창패를 줬다.

곽 대장은 "나이가 들면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우리 고향을 위해 조금만 일이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교류와 상생을 통해 노인봉사대를 더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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