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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따른 서민부담 완화책 요구

세종시의회운영위, 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 웹출고시간2022.07.24 13:42:08
  • 최종수정2022.07.24 13:42:08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조례안과 동의안 등 8건을 심사하고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산건위는 '세종특별자치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산업건설위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심사하는 등 총 8개 안건 중 6건을 원안 가결했고 조례안 2건을 수정 가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노무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이 예외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이 삭제됐다.

또한 전문성과 농업 기계화 사업 기반을 갖춘 단체나 법인을 농기계 임대사업 민간 위탁 업체로 선정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일부 조문을 수정했다.

아울러 산업건설위는 경제산업국 등 10개 소관부서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5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고물가에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및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함께 지원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회운영위원회도 지난 22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 등 6건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 심사 결과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제78회 정례회 기간 중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실시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의 구체적인 일정이 제시됐다.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9일간, 의회운영위원회는 10월 5일에 의회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중증장애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어진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주요 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에서 의회운영위 위원들은 △정책보좌관 조기 확충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처 정원 확충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홍보방안 마련 △전자의안 시스템 조기 구축 완료 등을 요구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의회 사무처는 조직과 인력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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