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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4 11:28:10
  • 최종수정2022.07.14 11:28:10

보은군은 수산자원 증식 등을 위해 대청호와 군내 저수지 등에 새끼 뱀장어 2만1천 마리 등 새끼 물고기 38만 마리를 풀어 넣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대청호와 군내 저수지 등에 새끼 뱀장어 2만1천 마리와 새끼 쏘가리 3만3천 마리, 새끼 붕어 33만 마리를 풀어 넣었다고 14일 밝혔다.

토종어류 방류사업은 토종 수산 종자 보전 등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한다.

전염병 검사 등을 거친 새끼 물고기를 구매해 내륙의 저수지나 하천 등에 방류하는 사업이다.

군은 매년 토종 어종 복원을 위해 치어를 사들여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앞으로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와 쏘가리를 계속해서 방류해 어족자원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육성한 새끼 뱀장어 7천 마리를 추가로 방류해 더 풍성한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김응철 군 동물수산팀장은 "치어 방류가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새끼 물고기가 포획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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