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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디지털시대를 항해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안내서 시즌 2'수강자 모집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수강자 모집

  • 웹출고시간2022.06.09 17:24:33
  • 최종수정2022.06.09 17:24:33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디지털시대를 항해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안내서 시즌 2' 교육 프로그램 수강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 수강자 모집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를 탐구하고 관객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위해 도전하는 예술인들을 위한 교육으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활동 경험을 제공한다.

사례 중심 이론 수업과 미디어 플랫폼 실습, 콘텐츠 방법론 실습 등을 통해 창의적인 미디어 활용 방법론을 탐구하고 예술인의 온라인 문화예술기획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강사진으로는 장애를 향한 편견의 벽을 허무는 국내의 대표적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축제인 페스티벌 NADA를 연출한 버닝 버니스 김경민 대표, 아트테크 연구소 ㈜ 메타랩 메타버스 갤러리, E-커머스 플랫폼 관장인 이혜리 교수, NFT 프로젝트 매니저 및 사내 법률 고문을 역임한 김경선 변호사가 초빙됐다.

수강자 모집은 금년도 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제작·활용 지원사업 선정자 17개 단체(개인)외에 신청을 통해 2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충북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충북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기획 의도에 맞는 수요를 지닌 희망자 중 신청서의 사전 설문 응답 성실도를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강 특전으로 1~5회차 교육을 모두 수강한 수강자 중 우수 프로젝트를 10건 선정해 1인당 30~40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급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대면예술에 익숙한 예술인들이 다양한 온라인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디지털 트렌드 이해와 새로운 예술 탐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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