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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4 17:22:17
  • 최종수정2022.05.24 17:22:17
[충북일보] 보은군과 ㈜한화방산보은사업장(강진규 사업장장), ㈜한화글로벌보은사업장(신영균 사업장장)이 24일 ㈜한화보은사업장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지방소멸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군의 인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한화보은사업장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최경환 부군수는 "한화보은사업장과 협업을 통해 군을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할 토대를 마련했다"며"앞으로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지역 상생의 길을 열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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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