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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2 13:46:44
  • 최종수정2022.05.22 13:46:44

변익수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농가를 찾아 자두 적과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내수농협은 지난 19일 과수 냉해피해를 입은 북이면 화상리 고규환 씨 농가에서 자두 적과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수농협 임직원은 고령화 돼가는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복숭아 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준비하고 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조합장과 직원들은 조합원과 함께 웃으며 자두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변익수 조합장은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자두 냉해피해(약6천600㎡)로 한 해 농사를 걱정하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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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