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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1 16:12:40
  • 최종수정2022.05.11 16:12:40

의인 고 이수현 21주기 추모식이 지난 10일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 세종캠퍼스 내 이수현 추모비 앞에서 학교 관계자와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 의인 고 이수현 21주기 추모식이 지난 10일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 세종캠퍼스내 이수현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생회가 주최한 이날 추모식은 지난 2001년 1월 26일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 고귀한 목숨을 바친 의인 고 이수현(무역학과 93) 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감한 행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어머니 신윤찬 씨, 김영 세종부총장,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구상회 학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엔 추모 공연도 이어졌다.

학생회관 진달래관에서는 고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 '너를 잊지 않을 거야'가 상영됐고, 고인이 몸담았던 밴드 동아리인 무단외박의 공연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추모식에선 이수현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

장학금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정지환(경영학부) 학생과 밴드 동아리 무단외박의 강예지(한국학전공) 학생에게 전달됐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구상회 학장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에 많은 학생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인의 어머니 신윤찬 씨는"꿈을 가진 많은 학생이 수현이의 마음을 이어받아 소중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인은 2001년 1월 31일 의사자로 선정돼 국민훈장을 받았고, 그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월 24일 처음으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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