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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성내충인동지사협, 저소득 홀몸노인 위한 배달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2.05.09 10:46:00
  • 최종수정2022.05.09 10:46:00

성내충인동지사협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저소득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지사협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야쿠르트 배달사업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홀몸노인 20가정에 주 3회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왔다.

지사협은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타기관의 돌봄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빈틈없는 고독사 예방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를 높여가고 있다.

야쿠르트를 배달받은 한 노인은 "집에 야쿠르트가 매일매일 배달 올 때마다 내가 누군가로부터 보호받는 느낌을 받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야쿠르트 배달사업이 고령의 홀몸노인들의 일상 안정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꼼꼼하고 진심이 담긴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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