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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4 10:38:26
  • 최종수정2022.04.04 10:38:26

지난해 세종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배움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세종마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세종마을학교 공모 결과 총 36개 단체(모임)가 응모해 서류심사와 면접의 2단계에 걸쳐 최종 30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세종마을학교는 △진로탐색 △생태놀이 △지역탐방 △직업체험 △방송댄스 △문화예술 △자연순환실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학교교육과정과 마을학교의 연계 강화를 위한 학교연계형 마을학교 5교와 마을교육협의체형 마을학교 4교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마을학교 운영 초기 진입을 위한 새싹마을학교를 운영해 활동가 자문단의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연계해 학교수업중, 방과후, 주말, 방학기간에 마을학교별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그동안 세종마을학교는 학교 밖에서 세종시 아이들의 배움터전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활성화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배움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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