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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 웹출고시간2022.02.14 10:40:14
  • 최종수정2022.02.14 10:40:21

연수동행정복지센터 친절교육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의 행복 증진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자체적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적으로 예민해진 탓에 센터를 방문한 시민과 공무원이 갈등을 빚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매월 1회 1개 팀이 민원응대를 하며 겪은 갈등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함께 해결 방법을 모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에서 실시한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민원부서에 방문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업무 해결 여부 외에도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태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사 방문 시 최초로 접하는 직원의 막힘없는 설명 및 친절한 태도가 높은 만족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민원담당 직원 보호 및 민원인에게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적정한 휴게시간과 휴게공간 제공 △심리상담 활용 △CCTV 및 전화녹음 장치 활용 △청원경찰 수시 예찰 △악성 민원 강력 대응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음성 안내와 창구별 안내문 부착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연수동은 분기별 무기명 투표를 통한 자체 친절공무원 1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친절 분위기 조성, 적극 행정 실현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연수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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