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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선7기 3년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80개 공약 중 48개 사업 완료, 공약이행률 83.7% 마무리 박차
미완료 32개 사업 정상추진으로 군민과의 약속 성실 이행 다짐

  • 웹출고시간2021.07.29 10:58:42
  • 최종수정2021.07.29 10:58:42

옥천군이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재종 군수주재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갖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3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재종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3년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정상추진 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민선7기 옥천군 공약사업은 '더 좋은 옥천'을 군정목표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내실있게 성장하는 균형발전, ▲다함께 누리는 친환경, ▲군민이 참여하는 섬김행정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6월 기준 민선7기 공약이행율은 83.7%이며 48건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32건이 정상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 등 경기불황으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 리모델링 지원, 관내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접종,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치매안심센터 설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대표 공약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난제로 손꼽히던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사업 공약은 최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국가 철도계획에 반영되면서 공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부서별 자체점검 및 실적관리를 실시하고, 매 분기마다 추진실적에 대해 공약사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모색하고 있다.

공약사업의 철저한 이행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옥천군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상·하반기 5개 분과별 공약 추진성과를 심사받고 있다.

이후 전체회의를 통해 심의·의결 하고 있으며, 평가단의 공약이행 사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정 최우선 과제이므로 임기 내 사업을 완료하고, 중장기 사업은 이행계획에 따라 국가 계획을 반영하고 국비가 확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충북도내 유일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받았으며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하나하나가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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