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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조병옥 군수,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 방문

  • 웹출고시간2021.05.25 15:29:13
  • 최종수정2021.05.25 15:29:13

조병옥(사진 가운데) 음성군수가 25일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비스가 유형별·부처별 따로 이뤄져 혼선을 빚었다.

이 때문에 음성군에 정착하려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이달 초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

음성군 외국인 지원센터 3층에 자리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직원 12명이 통합 업무지원을 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은 이 곳에서 정부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 체류 자격 변경 등의 출입국·체류 서비스와 고용허가 서비스, 범죄예방 및 상담서비스, 통·번역, 상담 교육 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도내 최초로 운영하는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가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지역 안착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음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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