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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있다' 옥천군수, 주민불편해소사업 현장 방문

읍면 주민불편해소사업 62건 접수 현장방문 통해 고충 파악, 사업비 1회 추경 예산에 반영

  • 웹출고시간2021.02.16 10:35:43
  • 최종수정2021.02.16 13:35:17

옥천군 김재종(왼쪽) 군수가 이원면 구미리 농어촌도로 주민불편 현장을 방문해 김연철(왼쪽 두번째)면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등 점검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김재종 군수는 16∼23일까지 주민편익증대와 시급한 민원해결을 통한 열린 군정 실현을 위해 읍면 주민불편해소사업 건의현장을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당초 읍면 연두순방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순방을 취소하고 각 읍·면 이장협의회를 통해 선정한 주민불편사업 중 시급한 현장을 군수가 직접 방문해 고충을 파악하고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9개 읍·면에서 접수된 62건의 주민불편 해소사업중 부서별 사전검토를 통해 현장확인이 필요한 28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최소화를 위해 수행인원은 최소화 하고 현장 참석도 주민은 마을 이장만 참석한다.

건의된 사업은 수혜자가 한정적인 사업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은 지양하고 금년도내 실현이 가능하고 소규모로 마을주민 다수가 혜택을 받는 사업위주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건의사항에 대하여 현장점검과 면밀한 검토를 통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것부터 1회 추경예산에 반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군정철학을 실천하고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현장을 제가 직접 확인하고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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