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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3 18:04:40
  • 최종수정2020.12.23 18:04:40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 새해 화두로 '다시 함께!'를 선정했다.

새해 화두와 함께 쓰는 사자성어는 '동행만복(同行萬福)'으로 정했다.

협치와 포용, 안심도시 조성이라는 가치와 민선7기 시정의 연속성을 고려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도 담았다.

이번 화두는 관행적으로 사자성어를 화두로 선정했던 예년과 달리 기억하고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편한 순우리말로 정했다.

한범덕 시장은 "시의 모든 역점사업들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도 서로가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다시 함께한다면 그 어느 곳보다도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7기 1년차에는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은 '동심만리(同心萬里)'를, 2년차에는 시민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선정한 바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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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