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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기초단체 기관운영감사 소홀

청주 등 도내 5개 시·군 최근 5년간 미실시

  • 웹출고시간2020.10.15 16:44:52
  • 최종수정2020.10.15 16:44:52
[충북일보] 감사원이 최근 5년간 청주, 제천, 증평, 보은, 단양 등 5개 시·군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기관운영감사 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이후 기관운영감사를 받지 않은 기초자치단체는 충북 5곳을 포함해 모두 104곳이나 된다.

감사원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업무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업무처리 전반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기관정기감사(구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진애(비례) 의원은 "특히 연간 규모가 40조 원에 달하는 지자체 공공조달에 대한 정기적 감사로 세금 낭비와 비리를 방지해야 한다"며 "5년간 기관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은 지자체장 임기 중 한번도 받지 않는 것으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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