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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0.04 14:43:57
  • 최종수정2020.10.04 14:43:57

청주시 복대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복대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흥덕구 복대동 288-23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밀집돼 생활밀착형 시설로 건립된다.

당선작은 사회적 이완(쉼)과 수축운동(일)이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것에 주목, 인체 근골격의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심사평에선 공개공지와 연계한 전면마당과 건물의 연결계획이 우수하고, 동선과 체육시설기능이 유기적으로 배분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3천670㎡, 지하 1층·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목적체육시설,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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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