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폐의약품 안전한 처리를 도와드립니다

옥천군보건소 추석 명절 전후 4주간 집중수거의 기간 운영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추석 명절 전후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폐의약품 특별 수거의 주간으로 정하고 주민 참여를 위한 집중 홍보키로 했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씽크대, 화장실, 쓰레기통 등으로 버려지면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하천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적절히 수거되어 안전하게 폐기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는 약을 제외한 포장지등을 제거하고, 가루약은 가루약끼리, 알약은 알약끼리, 물약(시럽)등은 한 병에 담아 밀봉하면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가까운 약국,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등에 설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회수함에 넣으면 처리업체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소각 처리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수거기간을 통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 및 군민의 건강보호·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