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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자원봉사센터 '우산 수리' 봉사 전개

"고장 난 우산 무료로 수리해 드려요"

  • 웹출고시간2020.07.01 11:09:26
  • 최종수정2020.07.01 11:09:26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찾아가는 우산수리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 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찾아가는 우산수리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고 다시 환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첫 번째로 지난달 30일 연수6단지아파트에서 철저한 방역소독 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고장 나거나 방치된 우산을 기증받아 충주시민 누구나 사용하고, 사용 뒤 제자리에 가져다놓은 '양심우산'을 운영 중이다.

현재 양심우산 거치대가 비치된 곳은 충주시청 민원동 외 8곳이다.

이번 연수6단지관리사무소에 10번째 양심우산거치대가 설치됐다. 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6곳도 방문해 찾아가는 우산수리봉사단 및 양심우산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살이 부러지거나 부품이 고장 난 우산을 수리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자원봉사센터로 가져다주면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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