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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신선 기부식품 신속 배달 가능

푸드뱅크 냉동탑차·지게차 지원
기초푸드뱅크사업 지난해 1만8천여명 수혜

  • 웹출고시간2020.06.15 16:39:25
  • 최종수정2020.06.15 16:39:25
[충북일보] 보은군은 15일 정상혁 보은군수, 구왕회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푸드뱅크 사무실 앞에서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냉동탑차(1t)와 지게차 각 1대씩으로 앞으로 지역 저소득층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맞춤형 기부식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상혁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가 솔선수범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게 기부식품을 적기에 전달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왔다"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앞으로 더욱더 활기차고 폭넓은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구왕회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그동안 각 기업과 사회단체에서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신 덕분에 기초푸드뱅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2009년부터 사업자로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를 지정해 기초푸드뱅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약 4억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1만8천여 명에게 전달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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