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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 수학협력교사제 확대·운영

협력수업으로 모두의 배움이 있는 특별한 교실 만들기

  • 웹출고시간2023.03.05 14:28:10
  • 최종수정2023.03.05 14:28:10

초등수학협력교사제에 참여한 교사가 학생들의 수학지도를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 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서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 후에 수학과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다.

지난해 초등학교 34교에 34명의 수학협력교사를 배치해 수학 협력수업을 진행했고, 그 성과를 토대로 올해 초등 40교에 40명의 협력교사를 확대·배치했다.

협력교사는 수학 부진이 본격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 여건에 맞게 2~4학년 학급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읍·면지역에 협력교사 40명 중 9명을 초등 정규 교원으로 배치해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 중심 연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통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수업 격차나 결손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수학 협력수업을 통해 기초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느린 학습자의 학습을 집중 지원해 배움에 소외 없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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