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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5 14:34:38
  • 최종수정2023.03.05 14:34:38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

송 군수는 지난 3일 진천 문백전기전자 농공단지 내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해당 부처에 건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은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 현황 및 사업 설명 △간담회 개최 및 애로사항 청취 △생산 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량 전환이라는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반도체 라인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프라 지원 등을 군에 요청했다.

군은 최근 경기 침체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관내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형 공장장은 "지난 2016년 취임 후 늦었지만 현대모비스 공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주신 송 군수님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현대모비스는 진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르숲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주) 진천공장은 자동차 부속 부품 및 전기·전자제품 등 생산공장으로 97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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