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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원로타리클럽,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선풍기 기탁

  • 웹출고시간2020.05.17 13:07:52
  • 최종수정2020.05.17 13:07:52

국원로타리클럽이 충주시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7지역 국원로타리클럽은 15일 충주시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충주시 취약계층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시달리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한규 회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결성된 국원로타리클럽은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충주시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외계층에게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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