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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4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착수

메가트렌드 및 지방분권시대에 대응할 마스터플랜 구축
내년 1월 말까지 완성도 높은 발전전략 수립

  • 웹출고시간2020.05.17 12:44:28
  • 최종수정2020.05.17 12:44:28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음성군은 17일 신국가·공간전략과 신메가트렌드, 지방분권시대 등 미래상 구체화를 위한 '204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에 △4차 산업혁명 △산업·공간·인구구조 △기후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적극 대처·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마스터플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재)충북연구원은 군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총괄기획단과 협업해 내년 1월 30일까지 9개월간 완성도 높은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읍·면을 방문,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군민 숙원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와 각 지역별·성별·연령별로 군민 비전단을 꾸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민선7기 도전적 목표 설정과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저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이어온 역점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더욱 강화하고 불확실한 미래 변화에 포용적 대응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전략을 세운다는 구상이다.

조병옥 군수는 "강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강화와 보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을 정립한 발전전략을 준비하면, 현 시점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차별화된 대한민국 중심도시 음성군으로 도약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 사업'도 추진해 대외적 마케팅을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발전전략을 세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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