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일부 재개

대면 접촉이 제한적인 야외활동 사업부터 시도

  • 웹출고시간2020.04.30 13:21:11
  • 최종수정2020.04.30 13:21:11
[충북일보] 옥천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부분적으로 재개한다.

군은 5월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대민 접촉이 제한적인 야외활동에 한해 조금씩 사업을 재개할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재개하는 사업은 비대면으로 활동이 가능한 '우리고을 우리문화재'사업으로 옥천향교 및 정지용문학관, 육영수여사 생가 등 옥천 관내 문화재 및 주요관광지에서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참여인원은 20명 남짓 된다.

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참여자 전원에 대한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 지도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옥천군 3개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5월 5일을 기점으로 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연장권고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추후 사업재개를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배치한 각 수요처(사업장)와 긴밀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활동시 준수할 유의사항과 향후 추가로 지급될 노인일자리 쿠폰에 대한 안내활동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5월초 가능하면 코로나19 정부 대응지침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야외활동을 시작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정상 재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숙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시도해 보려고 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일자리 활동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