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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종합운동장 4월 첫 삽

300억원 사업비 투입 2022년 준공

  • 웹출고시간2020.02.11 11:29:20
  • 최종수정2020.02.11 11:29:20

4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증평종합운동장조감도.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종합운동장이 오는 4월 착공식을 갖는다.

증평종합운동장은 증평읍 초중리 일원 8만㎡부지에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는 3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으로 확보한 지방비 150억 원과 지역발전 특별회계 150억 원으로 충당한다.

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에는 육상트랙(400m) 8레인과 잔디구장, 본부석 등이 들어선다.

주경기장 옆에는 육상트랙(140m) 6레인으로 구성된 보조경기장이 있다.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은 지난 2014년 재선에 성공한 홍성열 증평군수가 내건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4년 증평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등 단계를 밟았으나 2017년 두 차례에 걸친 지방재정투자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어 증평군은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2018년 4월 승인을 받아냈다.

설계공모와 실시설계용역, 군계획시설 결정, 토지보상도 현재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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