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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내달 28일까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임상실습

  • 웹출고시간2020.01.20 15:34:58
  • 최종수정2020.01.20 15:34:58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료원은 2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6주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간호사·조산사 등의 자격을 갖춘 공무원들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 설치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것이다. 이들은 배치 전 이론교육·임상실습·현지실습 등 직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공무원들은 의료원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환자 진료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지역별 의료기관 이용 환자 특성에 따른 진료 지식과 만성질환자들에 대한 건강력 수집 및 신체 사정술 등을 배우게 된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최전방에서 근무할 공무원들이 진료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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