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안전사고예방·취약계층보호

  • 웹출고시간2019.12.26 11:25:40
  • 최종수정2019.12.26 11:25:40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겨울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안전사고·화재예방 △영세 서민·복지시설 지원 △주민생활불편 해소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시설 피해방지 등 5개 분야에 15개의 세부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재난종합상황관리와 수습체계 구축, 소외계층 지원, 급수를 비롯한 생활민원 대책, 제설시스템 구축, 농작물·시설 등 설해 예방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은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