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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

9월29일까지 '푸른빛 항해…'展
정상·단체서 받은 기념품 전시

  • 웹출고시간2019.07.16 15:10:37
  • 최종수정2019.07.16 19:53:28

16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바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푸른 빛 항해, 평화를 꿈꾸다!' 전(展)을 관람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오는 9월 29일까지 바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푸른 빛 항해, 평화를 꿈꾸다!' 전(展)을 연다.

전시품은 반 총장의 재임 기간인 2007년~2016년까지 세계 정상과 단체에서 받은 기념소장품 중 범선모형 등 바다와 관련된 공예품 20여 점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청소년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향해 도전했던 항해사와 탐험가들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상상력을 불어넣기 마련했다.

특히 지구촌의 수많은 분쟁과 갈등속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이란 목표를 향해 방향키를 돌린 반 총장과 유엔 그리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열정과 용기를 함께 공감하고자 기획했다.

정영훈 군 평생학습과장은 " 무더위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이 잃어버렸던 꿈과 설렘을 잠시나마 추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글로벌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크고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꿈과 비전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유엔의 정신과 반 총장의 활동 및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8년 12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반 총장의 유엔사무총장 재임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정상들로부터 받은 소장품 2천760여 점 중 1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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