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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5 14:33:31
  • 최종수정2018.01.25 14:33:31
[충북일보=진천] 진천·음성 혁신도시가 선 통합 후 진천군으로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김상봉(민)진천군의회의원은 25일 제26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혁신도시는 진천군으로 편입돼야 하고 차 후 별도의 읍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진천·음성 혁신도시가 자족적 명품도시가 되려면 우선 그동안 수 없이 제기돼 왔던 행정구역 통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18년 충북혁신도시 포럼에서 토론자들이 제기한 "혁신도시는 같은 생활권이면서 행정구역이 달라 기초행정서비스에 많은 문제가 있어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를 통한 임시방편적 조치가 아닌 통합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는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촉구 했다.

이어 "충북혁신도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해 9월부터 10월 두 달 간 3개 공공기관 직원 201명과 주민 등 54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주민 편익을 위해서 행정구역 개편이 되고 이 후 진천군으로 별도 읍이 추진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통합 주체로 진천군을 선호하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진천군수는 주민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진천군이 혁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도면밀하게 진행해 줄것으로 요청한다"며 "(통합)을 위해서는 음성군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진천군이 나서 혁신도시를 진천군으로 편입 후 별도 읍으로 추진한다는 굳은 의지로 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혁신도시 진천군 내 공동주택 조기건설, 생활인프라 병·의원, 학교, 문화체육시설 조기 구축, 산·학·연 클러스트 지원확대, 톨레랑스(tolerance, 관용), 감성터치 등 차별화 된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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