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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3 14:48:54
  • 최종수정2017.12.03 14:48:5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해명)는 지난달 30일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집행부에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김태우 의원은 "충북지역 고교생 878명이 지난 한 해에 학교를 자퇴하고 증평군이 도내 11개 시군 중 학업중단비율(6%)이 가장 높다"고 했다.

이에 따른 학업 중단포기 학생 수 감소방안을 지적하고 청소년 상담센터와 교육기관과 연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해명 위원장은 "복지수요 증가로 인해 주민복지실의 업무가 상당히 과중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조직진단을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석규 의원은 "노인전문요양원이 어려운 근로여건 속에서도 급여가 최저임금에서 조금 벗어난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른 집행부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시했다.

우종한 의원은 "복지수요 증가와 장애인수가 늘어나고 있어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의 정원을 보건복지부 권고안에 따라 증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동령 의원은 "여성대학 프로그램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창업이나 봉사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나 창업을 위해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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