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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단양군지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친정길 잘 다녀 오세요"

  • 웹출고시간2017.05.16 13:28:27
  • 최종수정2017.05.16 13:28:27

한기억 단양군지부장과 서전석 단양농협 조합장아 베트남에서 시집온 노티머이 부부에게 모국방문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 농협단양군지부
[충북일보=단양] 농협단양군지부와 단양농협은 16일 농촌결혼 이주여성 가족에게 베트남 모국방문을 위한 가족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이날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노티머이(37)씨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이민여성으로 2006년도 장해덕(52)씨와 결혼후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오미자, 마늘, 고추 농사를 지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날 노티머이씨는 "농협의 도움으로 가족 모두가 베트남을 방문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기억 지부장은 "농촌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농업교육과 한국문화이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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