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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

'맞춤형복지팀' 신설… 복지체계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16.12.14 15:04:51
  • 최종수정2016.12.14 15:04:5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영동읍사무소의 명칭을 기존 행정기능에 복지기능을 강화한 '영동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한다.

복지 허브화의 중심 기관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군은 영동읍을 제외한 10개 면에도 2018년까지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완료한다.

군은 앞서 영동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지난달에 신설해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직 6급 팀장과 팀원 2명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급여나 서비스의 신청·접수 처리 등 기존 복지 업무를 수행하던 주민복지팀과 달리 주민 체감형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장 밀착 관리를 위해 직원이 월 15가구 이상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해 복지전달체계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향후 영동읍 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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