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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8 15:39:58
  • 최종수정2016.06.28 15:39:58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 전교생 53명의 학생들은 28일 산림청 국립 산림품종관리센터 및 채종원에서 '숲 체험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수회초는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의 '2016년 비즈쿨 사업 도전학교'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창업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인데, 비즈쿨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이번 숲체험 현장학습을 하게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채종원 산림 체험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한 종자에 대한 이해와 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산림 유전자원에서 여러 가지 씨앗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촉감을 느끼기도 하고 냄새를 맡아 보기도 했으며 촉감과 모양, 크기가 다른 씨앗을 관찰하며 신기해했다.

또 시원한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해 보았으며 여러 가지 나뭇잎으로 자연물을 창의적으로 구성해보면서 숲과 친해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권정진(4학년)어린이는 "숲길에서 걷다보니 머리가 상쾌해지고 우리에게 이로운 점을 많이 선물해주는 나무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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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