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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량면·서울 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우호교류 협약체결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6.05.22 16:12:23
  • 최종수정2016.05.22 16:12: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수)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가 22일 동량면사무소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위원회 위원장과 동량면장, 합정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2월부터 우호교류 협약을 맺기 위해 상호 노력해왔으며, 지난 9일 합정동에서 동량면을 사전답사 방문한 후 합의가 이뤄졌다.

협약을 체결한 후 합정동 상가번영위원회에 지속공급 가능한 농산물 품목을 확인하고 구매하기 위해 상추농장 등을 견학했으며, 두 단체 간 화합을 위한 자리도 함께 해 서로 돈독한 우애를 다졌다.

앞으로 동량면과 합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뿐만 아니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상호 신뢰의 기반위에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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