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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7 09:50:12
  • 최종수정2016.05.17 09:50:12

보은군은 오는 22일까지 속리산면 솔향공원에서 체험, 가공전시,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어린 학생들이 체험농장에서 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면 솔향공원에 체험·가공 전시, 판매 행사를 마련해 봄 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관광객과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회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우아한영농조합법인, 풀각시, 가람뫼 교육농장이 참여해 누에고치·동충하초 전시, 누에고치 실풀기, 천연염색, 누에고치 공예, 달걀 꾸러미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칠봉산농원, 골안영농조합법인, 보은황토천마, 공식품, 삼승황토사과방, 아리숲농원에서 생산한 대추즙, 홍삼즙, 천마환, 천마즙, 도라지차, 들기름, 참기름, 사과즙, 대추·뽕잎찐빵 등 보은군의 다양한 농특산 가공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같은 기간 중 열리는 2016 보은생생문화재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은군의 풍성하고 다양한 농촌 체험, 농특산물,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농촌체험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이번 행사가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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