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water·옥천군, ICT기반 물재해 예방 사업 '맞손'

선제·예방적 홍수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옥천군 홍수통합관리사업' 협약

  • 웹출고시간2016.05.01 14:42:58
  • 최종수정2016.05.01 14:43:01

김영만(왼쪽) 옥천군수와 박원철 K-water충청지역본부장이 2일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홍수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옥천군 홍수통합관리사업'에 협약했다.

ⓒ 사진제공=K-water충청지역본부
[충북일보] K-water와 옥천군이 협력하여 ICT 기반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선제·예방적 홍수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K-water충청지역본부는 1일 옥천군과 ICT 기반의 '안전(安全)옥천'실현을 위한 '홍수통합관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군의 홍수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하천 상·하류 유관기관의 물정보를 통합·연계해 강우량과 하천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홍수경보를 적기에 발령하고 주민 사전 대피 등 비상시 '골든 타임(Golden time)' 확보가 가능해진다.

홍수통합관리사업은 K-water의 50년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지자체에 지원하는 공익사업으로 남원, 무주, 군산시 등에서 운영중이다.

2013년 기재부의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 2015년 행자부의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박원철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하여 중소하천의 물재해예방을 통한 재해없는 안심국토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