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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7 15:28:43
  • 최종수정2016.04.27 15:28:43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직원들이 27일 옥천군 이원면 개심저수지에서 저수지 붕괴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제공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7일 올해 모내기 영농 급수와 청산면, 청성면 일대 가뭄극복을 위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했다.

옥천영동지사에 따르면 청산면 일부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농업인의 안정영농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3.2km 워터로드(송수관로) 구축하여 저수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간선급수 등 농업용수 공급 비상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옥천영동지사는 비가오는 데에서도 개심저수지, 장찬저수지, 봉곡배수장 등에서 옥천군, 영동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풍수해 대비 수리시설 비상대처 훈련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저수지 붕괴 등의 수리시설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훈련으로 농어촌공사, 유관기관, 지역주민등의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저수지 붕괴 재난상황에 가정하고 주의단계(붕괴우려), 경계단계(붕괴예상), 심각단계(붕괴발생), 복구단계 등 단계별로 구분해 재난훈련을 하고 지역주민 대피, 응급복구, 긴급 동원업체 동원 등을 점검하는 훈련을 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재난안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저수지 등 수리시설물의 점검등을 철저히 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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